겨털 뽑으면

겨드랑이 털을 뽑으면

겨드랑이 털이 나면 마치 무슨 일이 생긴 것처럼 뽑아내고 면도하고 문지르기까지 합니다.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제모에 관심이 많지만 겨드랑이 털을 뽑거나 면도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아무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경우에 따라 피부 트러블, 색소침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겨드랑이 털은 왜 필요한가요?


 

겨드랑이는 겨드랑이 아래 피부가 항상 가장 많이 마찰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겨드랑이 털은 이러한 마찰을 방지하지만, 면도를 자주 하게 되면 팔을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털이 있는 경우 살에 의한 마찰을 줄여 색소침착과 피부염을 확실히 감소시키며 발한도 방지합니다.

겨드랑이 깎는 체질이 역겨운 체질이라 미용 목적이 아니라 깎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면 약간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지만, 다한증으로 인한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겨드랑이 털을 뽑는 것보다 취한 술 수술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2] 겨드랑이 제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모낭염
 
제모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상처로 인한 부작용입니다. 

모낭염은 제모 부위에 상처가 있고 박테리아가 침투하여 부풀어 오를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핀셋으로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은 최악의 제모 방법 중 하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모낭 내부에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모낭염의 주요 원인균입니다. 

겨드랑이 털을 뽑은 후 세균이 침입하면 가려움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장과 같은 황 씨의 형태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모낭 중앙에 붉은 반점이 있는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국소 림프절이 부어오르며 모발을 중심으로 딱딱하고 통증이 있는 붉은 결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 한다

모낭염은 적시에 치료하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곰팡이가 피부의 표피에 머무르지 않고 더 깊숙이 침투하면 치료를 해주셔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극히 드문 경우에 감염이 혈류로 들어가 전신으로 퍼질 때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의 치료는 세제나 항균제와 같은 항균제와 염증을 완화시키는 항염증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절개를 하고 고름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2주 이내에 완료됩니다.

색소침착
 
모낭염 외에도 제모는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털을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면 모공이 닭살처럼 되어 검은색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마찰이 잦은 부위이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기가 많아 착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모 시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상처를 받으면 색소침착이 일어나므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제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자극은 왁싱, 면도기, 크림의 순서로 증가합니다.

겨드랑이의 털을 제거한 상태로 꽉 끼는 옷을 입으면 움직일 때마다 옷과 피부의 마찰이 더 자주 발생하고 이러한 자극이 반복될수록 피부가 탈색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꽉 끼는 옷보다는 움직임이 쉬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색소 침착을 예방하려면 림프절을 정기적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림프절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축적된 노폐물이 제거되고 색소침착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림프절을 마사지하기 전에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들어 올려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방향으로 2~3회 반복합니다.

 

겨드랑이 털을 뽑으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