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찢어지면 증상, 대처방법, 주의점 총정리

고막이 찢어질 때

소리 전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막은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면봉으로 귀를 쑤시거나 코를 풀거나 부딪힐 때와 같은 큰 사고에서 생각보다 쉽게 ​​찢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고막이 계속 손상되면 난청, 이명, 현기증, 출혈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고막이 찢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

 
고막은 두께가 0.1m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얇기 때문에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고막 천공이라고 합니다. 

고막천공이 발생하면 통증이 오래 지속되지 않으나 고막이 온전하지 않아 청력이 저하되고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막이 손상되어 고막 주변에서 출혈이 일어나며, 세균 감염으로 인해 혈액이 귀에서 흘러나오고, 고름이 귀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고막 및 귀의 다른 구조가 손상되면 청력이 크게 감소하거나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막 파열로 인한 난청은 청력 검사로 고막 및 귀의 다른 구조의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간단한 측두골 방사선 사진이나 CT 스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고막이 찢어졌을 때 대처법

손상의 크기가 상당히 크지만 고막은 일반적으로 재생이 좋은 편입니다.

고막에 경미한 손상이 있는 경우 통증이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가능한 한 빨리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많은 경우 3~4주, 평균 4~6주 내에 저절로 치유됩니다.

그러나 고막의 손상이 너무 크거나 세균 감염 등의 합병증이 심하거나 내이가 손상되거나 2개월 이상 자연 재생이 진행되지 않으면 고막 재생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고막이 찢어지거나 귀에 통증이 있는 경우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할 경우 경과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염증으로 인한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각한 청력 손상이나 심각한 현기증 또는 둘 모두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막 절개술은 주로 후두개 근막을 패치로 사용하여 수술 성공률이 높고 수술 후 불편함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을 받는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고막 재생과 청력 회복에 성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막 절개술 절차는 국소 마취 후 외이도를 통해 수행됩니다. 

그러나 소아 또는 전신마취를 원하는 경우에는 전신 마취하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작업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고막천공 수술 후 약 7일 후에 실밥을 뽑습니다. 

실밥을 제거한 후 상처에 물이 닿을 수 있지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4주간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수술 후 4~6주가 지나면 고막이 완전히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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